[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서울 여의도에서 학원 강사가 코로나19에 감염돼 주변 초중고교 학생들이 급히 귀가 조치됐다.
영등포구청은 28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시 계양구 주민 20대 여성 A씨가 지난 월요일까지 여의도동 소재 학원에서 근무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보건 당국은 해당 학원과 주변 초중고 6개교를 소독하고 A씨의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조사하고 있다.
등교 수업이 없었던 윤중초등학교와 여의도초등학교는 긴급돌봄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을 오전에 집으로 돌려보냈고, 윤중중학교와 여의도중·고 등 주변 중·고등학교도 오전 수업 뒤 학생들을 귀가 조처했다.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