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세라젬(CERAGEM)은 28일 열린 ‘2020 국가산업대상’에서 제조품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한 ‘2020 국가산업대상’은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제공하는 기업을 발굴해, 국가산업 발전 및 선순환 선진경제 패러다임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이번 심사결과 세라젬은 자동척추온열기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과 제품력으로 의료기기 산업 발전 및 국가 수출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을 위한 투자, 임상연구 등을 통해 의료기기 기술의 선진화를 선도해왔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세라젬은 1999년 세계 최초 자동온열기 ‘세라젬마스타-M3000’를 시작으로 지난 3월 ‘세라젬 V4’를 출시했다. ‘세라젬 V4‘는 세라젬의 척추의료가전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척추 부위를 찾아서 관리할 수 있는 마스터 모드 등 17가지의 마사지 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됐다.
복부진동도자, 블루투스 스피커, 음성안내, IoT 앱을 통한 원격 컨트롤 및 콘텐츠 제공까지 다양한 기능이 새롭게 추가된 제품을 개발하여 론칭 하였고, 이후 지속적으로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라젬은 주력제품인 척추온열마사지기의 제조기술에 관련된 특허등록 74건, 실용신안등록 1건, 의장등록 135건 등 총 210건의 기술관련 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또 각국의 품질 안전 인증 승인 FDA(미국 식품의약국), CE(유럽연합통합안전인증), UL(미국 안전규격기관), TUV(독일기술검사협회 인증) 등을 획득했다.
세라젬 관계자는 “세라젬은 세계 각국의 홈 헬스케어 트렌드와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홈헬스케어 기기의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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