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쿠키뉴스] 윤요섭 기자 = 30일 오전 9시24분께 부산 남구 대연동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30대 A(남) 씨가 몰던 티볼리 차량이 문현에서 대연방향으로 운행하던 중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에서 오던 택시와 승용차 등 차량 3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A 씨와 승용차 운전자,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 등 3명이 경상을 입었다.
A 씨의 음주측정 결과 음주운전은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차량 견인으로 인해 이날 오전 9시55분부터 15분 간 대연에서 문현방향 3개차로가 전면 통제돼 1.2Km정체가 빚어졌다. 이후 10시25분께 양방향 정상소통이 이뤄졌다.
경찰은 A 씨와 피해차량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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