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회 대종상 영화제, 3일 무관중 개최… ‘기생충’ 11개 후보

제56회 대종상 영화제, 3일 무관중 개최… ‘기생충’ 11개 후보

기사승인 2020-06-03 09:30:09


[쿠키뉴스] 이준범 기자 = 제56회 대종상 영화제가 3일 무관중으로 열린다.

코로나19 여파로 한 차례 연기됐던 대종상 영화제는 이날 오후 7시 서울 워커힐로 그랜드 워커힐에서 방송인 이휘재와 모델 한혜진이 사회로 열린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개최된다. 배우들과 관계자들은 자리를 띄어 앉을 예정이다.

최우수 작품상에는 영화 ‘기생충’을 비롯해 ‘극한직업’ ‘벌새’ ‘증인’ ‘천문: 하늘에 묻는다’까지 총 5개 작품이 후보에 선정됐다. 감독상 후보에는 ‘벌새’의 김보라, ‘기생충’의 봉준호, ‘극한직업’의 이병헌, ‘사바하’의 장재현, ‘블랙머니’의 정지영이 올랐다.

남우주연상 후보에는 ‘생일’의 설경구, ‘기생충’의 송강호, ‘백두산’의 이병헌, ‘증인’의 정우성, ‘천문: 하늘에 묻는다’의 한석규가 이름을 올렸다. 여우주연상 후보에는 ‘증인’의 김향기, ‘윤희에게’ 김희애, ‘생일’ 전도연, ‘82년생 김지영’의 정유미, ‘미쓰백’의 한지민이 올랐다.

또 이날 시상식에는 가수 폴킴, 박봄, 써드아이가 축하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3일 오후 7시 MBN에서 생중계 된다.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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