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현우 기자 =디딤이 운영하는 연안식당이 해양경찰청과 손잡고 해양 사고 예방 운동을 추진한다
12일 연안식당은 해양 사고가 많은 여름철을 맞아 해양안전문화 확산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해양경찰청과 함께 안전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3개월간 전국 200여개 매장 모니터를 활용해 갯벌, 갯바위 등 연안에서의 안전수칙 영상을 송출할 계획이다.
연안식당은 많은 고객들이 이용하는 매장을 통해 해양 안전사고 예방 영상이 노출됨으로서 자연스럽게 안전의식 고취를 통한 해양안전문화 확산 운동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안식당 관계자는 “해양사고의 대부분이 구명조끼를 입지 않아 사고를 당하는 만큼 구명조끼 입기 등과 같은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영상을 통해 고객들에게 알릴 계획이다”며 “이를 통해 맛있는 식사도 하고 안전 의식도 높이는 1석 2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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