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강원 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영모)이 지난 12일 강원·경북 발달장애인 지원센터와 업무 간담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해양종사자의 인권 침해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동해청 관내 발달장애 피해자의 보호 및 법률 지원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또,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발달장애인의 피해가 발생할 경우 강원·경북 발달장애인 지원센터와 연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기로 했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 “경·검 수사권 조정에 맞춰 수사 과정에서 국민의 인권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인권 침해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발달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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