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강원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영모)이 15일 자로 신임 해양경찰 순경 160명을 임용했다.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이번 신임 임용식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배치를 받은 소속 경찰서별로 간소히 실시됐다.
이번에 임용된 해양경찰 순경 240기는 항공 전탐 2명을 비롯해 항공 정비 1명, 함정 요원 94명, 공채 46명, 해양경찰학과 1명, 구조 15명, 구급 1명 등 총 160명이며, 동해청 소속 속초·동해·울진·포항 해양경찰서에 배치된다.
이들은 15주간 최일선 현장 부서인 함정 및 파출소 등을 순환하며 현장 활동을 펼쳐 실무 능력을 익힐 계획이다.
김영모 동해해경청장은 “해양경찰 임용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자신의 임무에 책임감을 갖고 바다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