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쿠키뉴스] 윤요섭 기자 = 16일 오전 10시12분께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강변도로 센텀중학교 앞 회차 지점에서 레미콘 트럭이 커브를 돌다 옆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레미콘이 전도되면서 가로수가 부러지고 보도블록이 파손됐다.
레미콘 운전자의 음주측정 결과 음주는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커브를 돌던 레미콘이 속도를 이기지 못해 무게중심을 잃고 넘어진 것으로 보고 레미콘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ysy05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