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동운 기자 = 웰컴금융그룹이 중소기업중앙회와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C제일은행 박종복 은행장이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에이스손해보험이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커리어 위크’를 개최했다.
웰컴금융그룹-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 금융지원 협력 업무협약 체결
웰컴금융그룹이 18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에서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의 활성화를 위해 웰컴금융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경쟁력 있는 금융기술을 제휴하는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금융 지원을 위한 다방면의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김대웅 웰컴금융그룹 사장은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웰컴금융그룹의 디지털금융서비스 기반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폭 넓고 다양한 금융서비스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그룹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중소기업중앙회 서승원 상근부회장은 “웰컴금융그룹은 건전성과 비대면에서 특별한 경쟁력을 인정받는 금융기관”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의미 있는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박종복 SC제일은행장, 직원 소통 위한 ‘온택트’ 간담회 진행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이 코로나19로 대면하기 힘들었던 은행 직원들과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SC제일은행은 박종복 행장이 지난 17일 비대면 온라인 채널을 통해 영업점 직원들과 소통하는 ‘온택트 마음 나눔 토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업점 직원들의 코로나19 확산 방지 노력을 격려하고, 달라진 영업 환경과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경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진의 영업 현장 방문이나 회의 등이 어려운 상황에서 일선 직원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하는 ‘온택트’ 방식을 택했다.
박종복 은행장은 “직원들의 반응이 당초 예상보다 훨씬 좋았고 자유롭게 생각을 나눌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회사 내부의 대면 교류가 줄어든 만큼 앞으로는 온택트 소통 방식을 더 자주 이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SC제일은행은 은행 내부 러닝센터에 화상 라이브방송 시스템을 구축해 온라인으로 내부 직원에게 신상품·이벤트를 소개하고 각종 연수 프로그램과 우수직원 시상식, 온라인 자산관리 고객 세미나 등을 실시하고 있다.
에이스손해보험, 임직원 역량 개발 위한 ‘커리어 위크’ 개최
에이스아메리칸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에이스손해보험)이 임직원들의 커리어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커리어 위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커리어 위크 프로그램은 임직원들의 직무 역량과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고, 맞춤형 경력 개발 컨설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직원 개개인이 각자 영역에서 ‘보험의 장인’이 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크게 ▲커리어 앰배서더 ▲커리어 웨비나 ▲커리어 컨설팅 3가지 과정으로 구성되며,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강연을 비롯해 에이스손해보험 내 우수직원들의 노하우를 전수받게 된다.
에드워드 러 에이스손해보험 사장은 “에이스손해보험은 직원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보험업 장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력 개발 프로그램을 제공코자 한다”며 “회사의 소중한 자산인 직원들의 역량 개발을 위해 앞으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chobits309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