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셀 엘고트, 미성년자 성폭행 의혹에 "합의된 상황" 입장

안셀 엘고트, 미성년자 성폭행 의혹에 "합의된 상황" 입장

안셀 엘고트, 미성년자 성폭행 의혹에 "합의된 상황" 입장

기사승인 2020-06-22 07:00:55

[쿠키뉴스] 장재민 기자 = 할리우드 배우 안셀 엘고트가 미성년자 성폭행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그는 21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에 “지난 24시간 동안 소셜미디어에서 반복되는 나에 대한 게시물을 보니 괴로웠다. 내가 개비의 감정을 이해한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그녀가 주장하는 사건들은 사실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실인 것은 내가 20살인 2014년 뉴욕에서 개비와 합법적으로, 합의된 상황에서 만났다는 것이다. 미안하게도 난 우리의 이별을 잘 다루지 못했다”며 “나는 그녀에게 답장하지 않았다. 이는 미숙했고, 누군가에게는 괴로운 일이었을 것이다. 나는 뒤늦은 이 사과로 용납하기 어려운 내 행동을 용서 받기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내가 한 행동을 돌이켜보니 내 스스로가 역겹고 내 행동에 대해 몹시 부끄러움을 느낀다. 나는 진심으로 미안하다. 끊임없이 스스로를 돌아보고, 배우고, 공감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는 것을 안다”고 후회했다.

최근 개비라는 이름의 여성은 과거 17살에 안셀 엘고트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doncici@kukinews.com

장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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