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산업] 한미약품, 산도즈와 BPH치료제 ‘구구’ 일본 출시

[제약산업] 한미약품, 산도즈와 BPH치료제 ‘구구’ 일본 출시

기사승인 2020-06-23 13:54:28

[쿠키뉴스] 한성주 기자 =제약업계 기업들이 제품 판로를 넓혀가며 분주한 모습이다. 한미약품은 전립선비대증 치료제의 일본 출시 소식을 전했다. 휴온스내츄럴은 자사 제품이 오프라인 매장에 새롭게 입점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애브비는 희귀·난치성질환자를 위한 복지정부 책자를 개정 발간했다고 전했다.

▷한미약품, 산도즈와 BPH치료제 ‘구구’ 일본 출시=한미약품이 파트너사 산도즈와 ‘구구’ 2.5mg·5mg 두 용량을 일본 전역에출시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일본 제품명은 ‘타다라필’(Tadalafil Tablets 2.5mg∙5mg)이다. 회사에 따르면 산도즈는 지난 2월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두 용량 제품을 전립선비대증(BPH) 치료를 위한 퍼스트제네릭으로 허가받았다. 회사는 타다라필을 팔탄 스마트플랜트에서 생산해 산도즈에 공급하며, 산도즈는 이를 최종 패키징한 후, 일본 전역에서 영업과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휴온스내츄럴, ‘이너셋 5종’ 백화점 입점=휴온스내츄럴은 자사 온라인 쇼핑몰 이너셋몰에서 판매 중인 제품 5종이 전국 롯데백화점 14개 지점과 AK백화점 분당점 내 건강기능식품 매장에 입점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오프라인 백화점 매장에 입점한 제품은 ▲이너셋 프로바이오틱스 ▲이너셋 면역&비타민C 2000 ▲갸름수 ▲개운수 ▲제로수 등이다. 이너셋 담당자는 “이너셋 신제품들에 대한 소비자들의 매장 구입 문의가 이어져 백화점 입점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한국애브비, 희귀·난치성질환자 복지정보 책자 개정 발간=한국애브비는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등과 함께 ‘희귀∙난치성질환 환자를 위한 복지 정보’ 2020년 개정판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개정판에는 지난해 4월 개정된 ‘희귀질환 관리법’ 등 제도와 복지 최신정보가 반영됐다. 회사는 정부 및 민간의 각종 희귀·난치성질환 환자 대상 복지 정보를 한데 모은 복지 책자를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발간해 왔다. 이번 개정판에는 의료비·간병비·생계비 등 재정적 지원과 안심콜, 쉼터, 장애등록 및 돌봄 지원 등 제도적 지원 정보와 신청 방법이 담겼다. 

castleowner@kukinews.com

한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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