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아동권리보장원과 함소아가 ‘취약계층 아동건강 서비스 제공 및 성장 발달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24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코로나 19로 인해 서면으로 진행됐고 함소아는 취약계층 아동 호흡기 면역력 프로그램 치료 지원을, 아동권리보장원은 사업 안내·대상 모집 및 추천·홍보 협조 등을 맡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함소아 한의원 분원 및 지역 보건소/한의원 등에서는 오는 7월부터 아동권리보장원으로부터 전달받은 전국 드림스타트 아동 약 3800명 대상으로 호흡기 면역력 프로그램(동병하치)이 진행된다. 이를 위해 아동권리보장원에서는 지난 두 달간 전국 드림스타트를 대상으로 이같은 사항을 공지하고, 신청 접수를 완료했다.

윤혜미 아동권리보장원 원장은 “아동이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한 최우선 요건은 신체적․정신적 건강“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원되는 건강 프로그램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현주 함소아한의원 네트워크 대표이사는“앞으로도 더 많은 아동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전했다.

nswrea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