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신민경 기자 =강에서 다슬기를 잡던 70대 노인이 물에 빠져 숨졌다.
2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4분 강원 영월군 주천면 주천리 인근 주천강에서 다슬기를 잡던 A(76·여·경북 영주)씨가 물에 빠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 등에 의해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 중 숨졌다.
A씨는 이날 남편과 함께 다슬기를 잡으러 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smk503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