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준범 기자 =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감독 양우석)이 오는 29일 개봉된다.
‘강철비2: 정상회담’은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리는 영화다.
‘강철비2: 정상회담’ 측은 2일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메인 예고편에는 정상회담을 위해 제3국을 향한 것이 아니라, 북의 원산 공항에서 북 인민군대 의장대의 사열을 받는 대한민국 대통령(정우성), 북 위원장(유연석), 미국 대통령(앵거스 맥페이든)의 모습이 담겼다. 미국과 북한 사이를 잘 조율해, 북미 평화 협정을 성사시키고 싶은 ‘대한민국 대통령’의 바람과 달리, ‘북 위원장’과 ‘미국 대통령’이 대립하는 모습이 눈에 띈다.
‘강철비2: 정상회담’은 7월29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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