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신보, 11월까지 채무자 재기지원 강화 캠페인 外 우리

[금융 이모저모] 신보, 11월까지 채무자 재기지원 강화 캠페인 外 우리

기사승인 2020-07-10 09:45:59

[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신용보증기금이 오는 11월 30일까지 채무자 재기지원 강화 특별 캠페인을 한다. 우리은행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에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신보, 11월까지 채무자 재기지원 강화 캠페인 

신용보증기금이 오는 11월 30일까지 채무자 재기지원 강화 특별 캠페인을 한다. 캠페인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채무자 상환부담을 완화하고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포용적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보는 ▲모든 상각채권을 원금감면 대상으로 운용하고 ▲5년 경과 상각채권은 상환능력 등에 따라 적용하는 채무감면율을 확대하며 ▲분할상환계약 체결 후 사정변경에 따른 계약조건 변경 및 상환유예 요건을 대폭 완화하는 등 채무자의 상환부담을 완화하고 조기 변제를 통한 신용회복을 유도할 계획이다.

신보는 이번 캠페인으로 채무자 3만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캠페인 상세내용과 적용 가능 여부는 신보 전국 재기지원단 및 채권관리단(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20일부터 대천해수욕장서 이동점포 운영 

우리은행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동점포 ‘해변은행’을 운영한다. ‘해변은행’은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오는 20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운영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현금입출금과 이체업무 등 자동화기기(ATM)를 이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우리은행 이동점포는 자체 발전설비 및 위성 송⁃수신 장비 등 최첨단 장비를 갖춘 특수 차량으로 여름철 해수욕장 뿐만 아니라 금융소외지역 등 다양한 지역에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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