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당진시는 오는 19일부터 소아환자가 휴일에 응급실에 가지 않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내 소아청소년과의원 4개소 중 휴일 순번제로 매주 1개소를 지정 운영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매주 지정된 소아청소년과의원 1곳은 일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료를 하고, 이에 따라 소아환자는 휴일에도 안심하고 지정된 소아전문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휴일 소아응급환자 진료확대 운영은 응급의료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올해 12월 13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향후 사업성과 등에 따라 지속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또한 자세한 진료일정은 당진시 및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인숙 당진시보건소장은 “이번 휴일 진료확대 운영으로 소아환자의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고 응급진료체계 강화로 의료기관 접근성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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