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61명...해외유입 47명으로 3.4배

신규 확진 61명...해외유입 47명으로 3.4배

기사승인 2020-07-16 11:21:50

[쿠키뉴스] 전미옥 기자 =코로나19 해외 유입 사례가 급증하면서 16일 신규확진자 수가 60명대로 올라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확진자가 61명 늘어 누적 1만 3612명이라고 밝혔다.

특히 해외유입 사례는 47명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14명의 3.4배에 달했다. 이날까지 해외유입 누적 확진자수는 1966명이다. 

금일 신규 확진자의 지역별 발생현황을 보면, 경기지역이  21명으로 가장 많았고, 검역단계에서는 20명이 확인됐다. 인천과 강원지역에 각각 3명씩 나왔으며, 대구에서는 2명이 신규 확진됐다. 광주, 대전,울산, 충북, 경남에서도 각각 1명씩 확인됐다. 

또 신규 확진자 61명 가운데 남성은 47명, 여성은 14명이다. 

연령별로는 30대 확진자가 15명이었고 이어 20대(13명)와 40대(9명) 순으로 나타났다. 50대, 60대, 그리고 10세 미만 소아 확진자도 각각 6명이 나왔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291명이다. 국내 코로나19 치명률은 2.14%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8명으로 총 1만2396명(91.1%)이 격리해제 됐으며, 현재 925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91명(치명률 2.14%)이다. 
romeok@kukinews.com
전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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