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장재민 기자 = 일본 인기 배우 미우라 하루마가 18일 사망했다. 향년 30세.
18일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미우라는 이날 오후 1시께 도쿄 미나토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현재 구체적인 정황은 조사 중이며 현재로선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날 미우라는 예정된 일정에 나타나지 않아 관계자가 자택을 방문했고, 그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자살로 일부 보도되고 있으나 자세한 사항은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
1990년생인 미우라는 2007년 영화 '연공: 안녕, 사랑하는 모든 것'으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뒤 드라마 '고쿠센3', '블러디 먼데이', '투윅스' 등과 영화 '크로우즈 제로2', '너에게 닿기를', '진격의 거인 파트 1, 2' 등에 출연했다.
작년에는 '2019 서울드라마어워즈' 참석 차 방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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