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세 미담 관심 집중..지적장애인 팬과 놀이공원 데이트

오정세 미담 관심 집중..지적장애인 팬과 놀이공원 데이트

오정세 미담 관심 집중..지적장애인 팬과 놀이공원 데이트

기사승인 2020-07-26 08:07:36
사진=배범준씨 인스타그램

[쿠키뉴스] 장재민 기자 = 배우 오정세의 미담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다.

오정세는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자폐를 가진 문상태를 연기하고 있는 상황. 그는 자신의 팬인 지적장애인 배범준 씨와 롯데월드에서 극 중 모습으로 지난 25일 만났다.

배범준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천사를 만나면 눈이 부신다. 바로 쳐다볼 수가 없다. 눈물이 난다. 만나기 전에도 만난 후에도"라고 오정세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두 사람의 만남을 배범준 씨 동생의 부탁으로 성사됐다. 평소 팬이라는 사연을 들은 오정세는 만남을 흔쾌히 수락해 놀이공원 데이트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배범준 씨의 동생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 오빠를 만나기 전 얼마나 많은 연구와 고민을 하셨는지 느껴졌다. 순간순간마다 오빠 눈높이에 맞춰 친구가 돼 주셨다. 세상에 이런 사람이 존재한다는 것에 감사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doncici@kukinews.com
장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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