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 연합[쿠키뉴스] 김찬홍 기자 =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류현진은 6일 오전 8시10분(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위치한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리그’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원정경기를 가진다.
경기에 앞서 양 팀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토론토는 류현진이 선발 투수로 출전하는 가운데 보 비셋(유격수)-카반 비지오(2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좌익수)-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1루수)-랜달 그리칙(지명타자)-대니 잰슨(포수)-브랜든 드루리(3루수)-앤소니 알포드(중견수)가 출장한다.
애틀랜타는 좌투수 류현진에 대비해 우타자를 8명이나 배치했다.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우익수)-댄스비 스완슨(유격수)-마르셀 오수나(지명타자)-트래비스 다노(포수)-애덤 듀발(좌익수)-오스틴 라일리(1루수)-요한 카마고(3루수)-찰리 컬버슨(2루수)-엔더 인시아르테(중견수)가 선발 출장한다. 인시아르테를 제외하면 모든 타자가 우타자다.
앞서 류현진은 개막전 포함 두 차례 선발 등판 경기에서 5이닝을 채우지 못하며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인 바 있다. 평균 자책점은 8.00. 시즌 첫 승을 신고하기 위해선 이날 경기에서는 호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