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최고위원 후보들, 윤석열 맹비난… “개가 주인 무는 꼴”

與 최고위원 후보들, 윤석열 맹비난… “개가 주인 무는 꼴”

기사승인 2020-08-17 10:34:59

지난 16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후보의 호남‧충청 온택트 합동연설회가 진행됐다.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 출마한 최고위원 후보들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았냈다.

지난 16일 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온라인 합동연설회에서 이원욱 후보는 임명받은 권력이 선출 권력을 이기려고 하는 건 개가 주인을 무는 꼴이라며 권력을 탐하는 윤 총장을 끌어내리고 검찰개혁을 완수해야 한다고 강하게 발언했다.

신동근 후보는 무소불위 정치 검찰이 문재인 정부를 폄하하고 노골적으로 저항하고 있다며 이제 검찰개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웅래 후보는 자기 측근이라고 수사도, 기소도 안 하고 봐주겠다는 검찰을 확실히 개혁하겠다고 밝혔고, 김종민 후보는 스스로 주인인 양 권력을 휘두르는 불공정한 검찰과 언론을 개혁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juny@kukinews.com
Copyright © KUKINEWS. All Rights Reserved.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기사전체보기
인터뷰
전체보기
오피니언
전체보기 >
영상
기획
전체보기 >
학술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