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수제화 명장 양성 ‘청년 메이커센터’ 착공

정읍시, 수제화 명장 양성 ‘청년 메이커센터’ 착공

수성동 일원 16억원 투입 2층 규모로 조성

기사승인 2020-09-09 15:49:16 업데이트 2020-09-09 15:49:46

[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정읍시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 메이커센터’를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9일 정읍시에 따르면 청년 메이커센터 건립사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지역 일자리 모델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 총 사업비 16억원(국비 7억원·도비 4억원)을 들여 수성동 일원에 연면적 753㎡의 2층 규모로 세워진다.  

센터에는 4차산업 시대에 맞는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육성하고 뒷받침할 수 있는 메이커(maker) 양성을 위한 기술교육장이 들어선다.

또, 교육 수료 후 안정적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창업 준비공간과 작업실, 회의실 등이 마련된다.

시는 청년 메이커센터가 완공되면 기술 노하우 전수와 협업, 공동 클러스터 활용 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최적의 창업 상생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청년들의 든든한 창업공간이 되어줄 청년 메이커센터가 건립되면 수제화 전문 장인 양성을 가속화해 정읍을 수제화의 메카로 키워내겠다”고 말했다.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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