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창군, 기록적 폭우에 이재민 49명 안전 대피
전북 순창군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어진 기록적인 폭우에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49명의 이재민을 안전하게 대피시켰다. 순창군은 지난 17일 기록적인 집중호우에 풍산면 다목적체육관에 임시대피소를 신속히 설치, 풍산면에서는 37명의 이재민이 대피했다고 18일 밝혔다. 임시대피소를 찾은 이재민들에게는 구호세트와 재난 꾸러미가 제공됐고,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순창지회와의 협력으로 식사와 생필품 지급 등 긴급 구호 서비스도 즉시 이뤄졌다. 순창지역은 지난 17일 오전 10시 30분 호우주의보 발효에 이어 정오에는 ...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