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먹빛의 향연 ‘제15회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26일 성대한 개막
세계적인 작가들이 참여해 묵향으로 물들인 서예작품을 볼 수 있는 ‘제15회 2025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가 26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성대한 개막식을 열고, 다음달 26일까지 한 달에 걸친 대장정에 들어갔다. 특히 올해는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는 30년이 되는 ‘이립(而立)’의 해로, 한국 서예의 기반을 새롭게 다지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아 “고요 속의 울림(靜中動)”을 주제로 전북예술회관, 14개 시·군 전시장에 서예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날 개막행사는 개회 선포와 그랑프리 작품 발표, ...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