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희 진보당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전주역 증축공사 장기화로 인한 택시 승강장 병목현상 해결책으로 승강장 출구 4차선 확충 공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강성희 후보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주의 관문인 전주역이 수년째 이어지는 공사로 인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불편을 안겨주고 있고, 특히 임시 택시 승강장의 극심한 병목현상으로 택시 한 번 타는 데 1시간 가까이 대기해야 하는 상황까지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 후보에 따르면 지난 2023년 5월에 착공한 전주역사 증축공사로 인한 전체 개통 예정일은 내년 12월로, 공사가 시작된 지 이미 3년 차에 접어들었는데 앞으로도 2년 가까이 극심한 교통 혼잡이 예상돼 시민들의 불만과 분노가 커지고 있다.
강 후보는 “최근 국회 교통위원회 진보당 윤종오 의원실이 확보한 국가철도공단 답변 자료에 따르면, 전주역사 증축 사업은 공단과 철도공사, 전주시 3개 기관의 위수탁 협약으로 진행 중이고, ‘교통체계 개선’에 관한 사업비 부담과 유지관리 책임은 명백히 전주시에 있음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는 곧 현재 극심한 택시 승강장 병목현상을 해결할 책임 주체는 국가나 철도공사가 아니라 전주시에 책임이 있는 것인데도 전주시는 그간 택시 조합 등의 처절한 개선 요구에 ‘협의 중’이라는 말만 되풀이하며 아무런 실질적 대책을 내놓지 못했다”며 “전주시는 교통체계 개선의 주 책임자로서 ‘택시 대란’에 대해 시민에게 사과하고 즉각적인 긴급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강 후보는 “현재 임시 택시 승강장은 출구 차선이 단 1개뿐이라 병목현상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구조인데, 윤종오 의원실 자료에 명시된 향후 교통체계 개선 계획에 택시 승강장 출구는 4차선으로 계획돼 있다”고 지적했다.
강 후보는 “전주시의 5월까지 개선 계획을 마련하겠다는 안일한 태도로는 당장의 대란을 막을 수 없습니다”며 “전주시는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즉각 예산을 투입해 설계에 반영된 4차선 출구 공사를 최우선으로 시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