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로 인한 가정내 돌봄 장기화로 느슨해진 아동학대 사회적 감시망의 보완 필요성과 아동 눈높이에 맞춘 지역사회 보호체계 강화를 위해 민·관이 협력에 뜻을 모으고 아동보호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아동학대의 신고 활성화 △아동학대 정책 개발 △학대예방을 위한 정보 공유 및 보호·지원 강화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아동학대 근절과 보호·지원에 협력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시와 교육청에서는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 내실화를 위한 예방교육 확대와 학대피해아동 보호·지원방안을 추진중이며,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편의점과 약국은 아동학대 보호쉼터 및 신고처로 협력할 예정이다.
대전경찰은 아동학대에 대한 조기발견과 신속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학대피해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협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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