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이춘택병원 '2020 희망나눔 바자회' 성료
#비대면으로 생필품 기부 행사 “코로나19, 함께 이겨내요”
[쿠키뉴스] 이기수 기자 = 이춘택병원(병원장 윤성환)은 18일 150만 원 상당의 상품권과 200만 원어치의 생필픔을 불우이웃돕기 사업용품으로 사용해달라고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청 사회복지과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병원은 2016년부터 해마다 자치 조직 파트너도움위원회 사회봉사팀 주관으로 ‘희망나눔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 전액을 지역 내 불우이웃돕기기금으로 기탁해왔다.
5회째를 맞은 올해 바자회는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비대면 형식으로 생필품을 기부받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물품 기탁지는 병원 내 특정지역에 배치, 운영했다. 이렇게 모아진 물픔은 마스크에서부터 즉석밥, 라면, 샴푸, 치약, 휴지 등 생필품 위주로 이뤄졌다.
이춘택병원 사회봉사단체 파도회 김철영 파트너도움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때문에 도움이 필요함에도 소외되고 있는 우리 주변 이웃에게 희망나눔 바자회를 통해 작지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서 더욱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사랑과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lgi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