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바이든 후보는 5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州) 마이애미에서 진행된 타운홀 형식의 NBC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진행자 레스터 홀트가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했을 때 놀랐느냐"고 묻자 "솔직히 안 놀랐다"고 답했다.
바이든 후보는 이날 메릴랜드주 월터 리드 군병원에서 퇴원해 백악관으로 돌아온 트럼프 대통령이 취재진 앞에서 마스크를 벗는 모습을 보인 데 대해선 "심각한 문제"라면서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없길 바란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의자에 걸어둔 자신의 마스크를 가리키며 "마스크가 중요하다"고 수차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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