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0.62p(0.88%) 오른 28,837.5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7.09p(1.64%) 상승한 3,534.2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96.32p(2.56%) 급등한 1만1876.26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 기술주가 급등하면서 지수를 견인했다. 나스닥지수는 지난달 9일 이후 가장 큰 일일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애플은 5G 탑재 첫 아이폰 공개를 앞두고 6.4% 급등했다. 아마존은 이날 4.8% 올랐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미국 경기부양책을 주시하는 가운데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스톡스 50 지수는 0.76% 상승한 3298.12로 거래를 종료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닥스(DAX) 30 지수는 0.67% 상승한 1만3138.41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66% 오른 4979.29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25% 내린 6001.38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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