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 갈마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30일 갈마1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주민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빵 만들기’ 행사를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갈마1동 주민자치회가 추진하고 있는 ‘온 마을 배움-배워서 남주자’의 두 번째 시간으로 주민 40여 명이 참여했다.
주민들은 직접 밀가루, 앙금 등 재료를 준비하여 강사의 설명에 따라모찌, 팥, 피자 빵 등 다양한 빵을 만들었다.
이렇게 만든 빵은 주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지구대와 소방서에 전달됐다.
이원배 주민자치회 회장은 “손수 빵을 만들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베푸는 행사를 갖게 되어 흐뭇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 참여한 장종태 청장은 “2년 차를 맞이한 갈마1동 주민자치회가 다양한 사업추진으로, 주민과 소통하며 훈훈한 정을 나누는 모습들이 너무나 아름답다“라며 “앞으로 주민자치회가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배움터를 통해 마을에 대한 관심을 높이며, 주민들이 서로 알아가고 마을의 일원으로 활동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온 마을 배움터-배워서 남주자’는 올해 주민 투표로 선정된 사업으로 그 첫 번째로 고추장 담그기를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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