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준범 기자 = 코미디언 송은이가 故 박지선을 향한 추모의 글을 올렸다.
송은이는 5일 오전 자신의 SNS에 “우리에게 좋은 마음 한가득 선물로 줬던 우리 지선이를 오래오래 기억해주세요. 반짝반짝 빛났던 지선이의 재치와 웃음을 기억해주세요. 지선이에게 위로 받았던 모든 순간들을 오래오래 기억해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멋쟁이 희극인. 고맙다. 지선아. 사랑한다”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박지선은 지난 2일 오후 1시 44분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아내와 딸이 연락을 받지 않는다’는 부친의 신고로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으나, 이미 사망해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의 발인식은 5일 오전 9시 서울 목동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에서 조용히 엄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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