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7회인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한다. 독서 친화적 기업이나 공공기관 등 우수한 독서 경영 행적을 보인 단체 사례를 발굴하고, 인증서를 부여하는 제도다.
독서 친화적인 경영 행보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본아이에프는 ‘행복한 삶을 창조하는 지식 프랜차이즈 그룹’이라는 비전하에 임직원의 직무역량과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전사적인 독서 경영을 펼쳐왔다.
지난 2005년부터 필독서 제도를 시작으로 ▲아침을 먹으면서 책을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나누고 교류하는 독서의 장인 BB(Book & Breakfast)데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독서클럽 ▲저자 특강 ▲독서 리더 양성 교육 ▲사내 도서관 '본도서관' 운영 등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자, 비대면 독서리포트를 운영하고 저자 특강을 실시간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등 ‘온택트’ 시대에 맞는 발 빠른 대응으로 독서 경영을 이어오고 있다.
본아이에프 이진희 대표는 “본아이에프는 임직원을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 보며, 이들이 기업을 넘어 지역 사회의 발전과 행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서 경영을 펼쳐오고 있다”며 “지속적인 독서 경영을 통해 행복한 삶을 창조하는 지식 프랜차이즈 그룹으로서의 가치를 곳곳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ngb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