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올해 마을공동체 활동을 마무리하는 ‘2020년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성매직 ‘문을 열go, 마음을 나누go, 마을을 채우go’ 라는 슬로건으로 한 해 동안 마을활동가와 주민 모두가 활동했던 내용을 공유하고 공동체 간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온라인을 통해 개최됐다.
행사 첫 날인 이날에는 공동체 활동 우수단체 시상, 구청장과의 대화에 이어 마을공동체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주민들은 줌(Zoom)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구는 2일차, 3일차에도 ▲원데이 클래스 체험(체험부스) 강좌 ▲소통라디오 ▲줌(ZOOM) 활용방법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마을 활동가들을 위한 소통과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정용래 청장은 “코로나19라는 제한된 여건으로 마을활동에 어려움이 많았을 것”이라며, “이제는 시대적 상황에 맞게 비대면을 통한 공동체 활동 방안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 1년 동안 마을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마을활동가 및 공동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마을공동체의 다양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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