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13일 강원 강릉시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날 강릉 지역에서 두번째로 발생한 확진자다.
강릉시 보건당국은 13일 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27번 확진자(10대)의 가족 A씨(40대)가 같은 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양성 판정을 받은 27번 확진자는 서울 소재 학교에 재학 중으로, 송파구 449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CCTV 및 카드 사용 내역 등을 통해 A씨의 동선과 접촉자 등 역학조사를 벌이는 한편, A씨의 이동 경로 등을 방역 소독할 방침이다.
이로써 강릉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28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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