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 코스피가 연고점을 새로 쓰며 소폭 상승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이날도 하락 마감하며 2년 5개월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49p(0.26%) 오른 2545.64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6일 2543.03으로 마감하며 연고점을 갱신한 데에 이어 이날 다시 한 번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36억원, 515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이로써 10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기록했다. 개인은 1261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27p(1.46%) 오른 851.74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15억원, 300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2285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8원 내린 1103.8원에 마감했다. 이날 종가는 2년 5개월만의 최저치다.
이날 국내증시에서는 코스피 1개, 코스닥 5개 종목이 상한가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삼화페인트가 전거래일보다 990원(29.88%) 급등한 8650원에 상한가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위지트가 전거래일 대비 228원(29.88%) 오른 991원에, 에이비프로바이오가 445원(29.87%) 오른 1935원에, 삼보산업이 350원(29.79%) 오른 1525원에, 비디아이가 3000원(29.70%) 오른 1만3100원에, 코리아센터가 2340원(29.58%) 오른 1만2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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