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6회째인 중견기업의 날은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중견기업계 최대의 연례행사다. 우리나라 경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중견기업들을 격려하고, 이들 기업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적극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캠시스는 카메라모듈 업계를 선도하는 동시에, 기존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통해 초소형 전기차, 생체인식보안 등 신사업으로도 성공적으로 확장하며 우리나라 중견기업의 우수한 역량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캠시스는 삼성전자 협력사 모임 ‘협성회’의 일원인 동시에, 2차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회’도 함께 운영해 기술 정보 교류회, 해외 공장 견학, CEO 간담회 등 교류 활동을 활발히 펼쳐온 것도 긍정적인 요소로 고려됐다.
캠시스는 이번 표창 수상을 계기로 그동안 발전시켜온 사업적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전자부품 및 전기차 업계 내 대표적인 중견기업으로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사이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캠시스 권현진 부회장은 “캠시스가 그동안 사업 경쟁력 확보와 상생 분위기 조성에 힘써온 것들을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 “중견기업으로서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 발전할 것이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동반성장을 위한 환경 조성, 지역 사회공헌 및 지역 인재양성 등 사회적 책임도 소홀히 하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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