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간 귀농귀촌 인구 2배 늘었다"...영월 운학1리 체험숙박시설 준공식

"6년간 귀농귀촌 인구 2배 늘었다"...영월 운학1리 체험숙박시설 준공식

기사승인 2020-11-24 17:03:45 업데이트 2020-11-24 17:03:58
▲강원 영월군 운학1리 체험숙박시설 준공식.

[영월=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무릉도원면 운학1리 마을에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공간인 체험숙박시설 준공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2017년부터 새농어촌건설운동 우수마을 지원사업을 통해 추진한 운학1리 체험숙박시설은 마을전경이 한눈에 보이는 삼돌이 행복꿈터(구 운학분교) 맞은편 언덕에 약 8평형 모듈주택 5동으로 조성됐다.

모듈주택 내부에는 침실공간과 샤워부스, 화장실로 구분돼 있으며 외부에는 야외활동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넓은 데크를 설치했다. 

숙박시설 주변엔 아로니아 묘목을 식재했다.

김대경 영월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축산과장은 “운학1리 마을은 최근 6년간 귀농귀촌 인구가 2배로 늘어난 마을로 이들을 위한 공간 조성이 시급한 사안이었다”면서 “원주민과 이주민 모두가 화합하고 어울려 살 수 있는 으뜸마을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 영월군 운학1리 체험숙박시설 준공식.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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