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발한동 KD아람채아파트 북측 도시계획도로 4차선 도로 개설 공사를 준공했다고 30일 밝혔다.

동해시에 따르면 7번 국도에서 KD아람채 북측으로 이어지는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은 최근 발한동 내 신축 아파트 입주 등에 따라 출퇴근 시간 교통 혼잡을 겪는 등 주민 불편이 많아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에 동해시는 총사업비 16억원을 투입해 지난해부터 토지 보상 등의 절차를 거쳐 올 4월 착공했다.

개설된 도로는 연장 245m 구간이며, 보도와 같은 높이로 만든 고원식 횡단보도와 과속방지턱 등을 설치해 통행 안전을 고려했다.

동해시는 내달 1일 지역주민과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한 도로 개통식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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