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속초시가 올해 자활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0년 자활 분야 우수 지자체 유공 포상'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선정된 우수 지자체는 전국 33곳으로, 강원도에서는 속초시가 유일하다.
속초시는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사회복지기금을 통한 자활사업을 지원하고 자활사업 참여자 202명을 선발하는 한편, 참여자의 저축 금액에 비례해 일정 금액을 지원하는 자산형성지원사업 신규 가입자를 발굴하는 등 해당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왔다.
속초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맞춤형 직무와 자격 취득 교육은 물론 일자리 연계를 통한 자립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활사업'은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취업 기능 습득 기회와 일자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자립을 돕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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