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2021계룡세계군(軍)문화엑스포’를 앞두고 계룡문 주변에 쉼터를 조성중이라고 8일 밝혔다.
쉼터 조성사업은 계룡문과 사계 솔바람길 산책로를 연계한 광장 및 화장실 설치 등 계룡문을 찾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시민의 정주여건 증진을 위한 사업이다.
금년 1월부터 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해 부지 감정평가, 부지매입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지난 9월에 착공하여 금년 12월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
두마면 농소리 16-1번지 일원(시청 방향 계룡문 우측)에 조성하는 쉼터는 총 공사비 10억 원(도비 5억 원, 시비 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부지매입, 옹벽설치, 우수관 매설, 흙메우기 등 작업이 한창이다.
쉼터에는 진입광장을 비롯해 체력단련시설과 의자, 파고라, 전통정자, 화장실 등 휴식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쉼터가 완공되면, 계룡IC를 통과한 계룡시 방문객과 2021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관람객이 이곳 쉼터에 들러 계룡문에서 계룡산과 시를 한 눈에 조망하고, 쉼터에서 피로를 푸는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게 된다.
또한 대실지구에 들어설 대단위 아파트와 금암동 및 계룡역 인근 주민 등 계룡시민들이 애용하는 사계 솔바람길 산책시 휴식공간을 제공하며, 추후 주변 상권 이용객들도 쉼터를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원호 軍문화엑스포지원단장은 “쉼터 토지 매입을 승낙해 주신 민원인들께 감사를 드리며, 2021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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