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3단계 상승한 2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문 조사기관이 지난 8월부터 4개월간 시민과 직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 580개 공공기관 부패 경험 설문 결과와 부패 사건 발생 현황 점수 등을 종합해 도출했다.
동해시는 이번 평가에서 10점 만점 기준 전국 평균 8.00점보다 높은 8.35점을 받았다.
심재희 기획감사담당관은 "지난해 5등급 평가를 받은 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청렴도 컨설팅에 참여하는 등 개선 방안을 꾸준히 모색해왔다"며 "앞으로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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