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020년 제12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 부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 표창과 포상금 800만원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보건사업 기획과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 관리 등 주민을 대상으로 한 통합건강 시스템이다.
동해시에 따르면 지난 2018년 강원도 최초로 대사증후군 관리센터를 설치해 만성질환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홍성정 보건소장은 "이번 평가는 보건소 각 부서가 협력해 질 높은 통합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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