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13일 강릉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로 발생했다.
강릉시 보건당국은 강원 평창 거주 A씨(20대)와 경기 오산 거주 B씨(20대) 등 2명이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각각 강릉 지역 71번, 72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들은 13일 강릉 아이스아레나 내에 설치된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같은 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A씨는 미각 소실, B씨는 오한 등의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릉시 보건당국은 CCTV 및 카드 사용 내역 등을 통해 이들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등에 대한 자세한 역학조사를 벌이는 한편, 이동 경로 등을 방역 소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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