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14일 강원 강릉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로 발생했다.
강릉시 보건당국은 강릉 거주 50대 A씨가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강릉 지역 73번째 확진자로 분류됐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부터 기침과 가래, 근육통 등 증상을 보여 지난 13일 강릉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14일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은 홍천 49번의 접촉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릉시 보건당국은 CCTV 및 카드 사용 내역 등을 통해 A씨의 동선과 접촉자 등에 대한 자세한 역학조사를 벌이는 한편, 이동 경로 등을 방역 소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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