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가 공중위생업소의 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 최우수 업소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선정된 최우수 업소는 숙박업 85곳, 목욕장업 6곳, 세탁업 4곳 등 총 95곳이다.
이번 평가는 담당 공무원과 명예 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관내 291개 업소를 직접 방문해, 업소 일반 현황과 법적 준수 항목 등 업종별 위생관리 기준 30~43개 항목을 점검한 결과다.
속초시는 녹색등급(최우수), 황색등급(우수), 백색등급(일반)으로 결정된 위생 등급표를 전 업소에 전달하고, 평가 결과를 속초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또 최우수 업소 중 상위 10% 업소에는 'THE BEST 우수 업소' 표지판을 배부하고, 업종별 최상위로 선정된 업소에는 연말 시장 표창을 수여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가 영업주의 공중위생 서비스 의식 변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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