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문화 유공 정부포상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산업 현장에서 상생협력의 노사문화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다.
도세호 SPC팩 대표는 노사간 상호 신뢰와 협력으로 이뤄지는 ‘생산적 복지 구현 시스템’ 도입을 통해 새로운 노사문화를 구축하고 소통과 협력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한 노사 상생협약을 체결해 좋은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환경 정화와 나눔 활동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이바지한 점도 높이 평가 받았다.
SPC팩 관계자는 “앞으로도 SPC팩이 노사 화합의 선진 기업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의 계열사 SPC삼립도 지난 2015년 개최된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은탑 산업훈장을 수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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