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월=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서울동부구치소에서 강원남부교도소로 이송된 재소자 중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5일 영월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3일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집단 이송된 재소자 A씨(50대)가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4일부터 근육통 등 증상을 보였왔다.
보건당국은 지난 4일부터 현재까지 이송된 재소자 217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법무부는 지난 3일 수용자 분리 작업을 통해 서울 동부구치소 재소자 중 코로나19 검사 음성 판정을 받은 217명을 강원남부교도소로 이감했다.
강원남부교도소는 확진자 발생에 대비해 교도소 내 1인 생활치료시설을 자체 운영하기로 했다. 위중증 환자 발생 시 수도권 병원으로 이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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