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영모)이 강원·경북 관내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사랑 나눔 장학금을 전달했다.

동해해경청은 5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에 나눔의 정을 실천하고자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10명에게 장학금 50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미래를 위해 지역 청소년이 학업에 정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지역민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해경청은 지난 2016년부터 '나눔 실천회'를 통해 소속 직원들이 장학금과 불우이웃돕기 기금을 마련해왔으며, 현재까지 지역 중·고교생 48명에게 15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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