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소규모 재해 위험지 등 11곳에 대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고성군은 5개 읍·면에 위치한 호우 및 태풍 피해 소규모 재해 위험지구 9곳과 도민제안 공모사업지 2곳 등 총 11곳에 대한 정비사업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호우 및 태풍피해 소규모 재해 위험지는 아야진3길, 명파3길, 삼포2리, 오호3길, 오정리, 아야진길, 흘리, 거진9길, 간성북로7번길 등 9곳이다.
또 도민제안 공모사업지는 대진2지구와 대진4지구 등 2곳이다.
고성군은 올해 총사업비 14억을 투입해 이들 지역에 대한 정비를 우기 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재해 예방을 위해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구 개선사업과 소규모 공공시설 안전 점검, 재해 예방시설 유지 보수 등도 함께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모든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고성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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