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천안시와 천안시립예술단은 지난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시립예술단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사진).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개최된 발전협의회는 코로나19 상황 속 천안시립예술단의 발전방안과 지친 시민들을 위한 위로의 공연을 열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 천안시립합창단, 천안시립교향악단, 천안시립무용단, 천안시립풍물단으로 구성된 천안시립예술단 5개 단체의 예술감독과 각 단원대표들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온라인 비대면공연, VR음악콘텐츠 제작, 온라인 공연 플랫폼 생성 등 다양한 의견을 제기하며 천안시민들이 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콘텐츠로 문화행복지수를 높이기로 했다.
이종기 천안시립예술단 발전협의회장(복지문화국장)은 “지치고 힘든 시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행복을 선사하는 하는 것이 진정한 예술단의 역할”이라며,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천안시의 문화예술사업이 더욱 발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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